생물다양성 지킬 시민과학자들 배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은 지난 7월 5일 익산문화원에서 ‘익산시민과학자 양성 기 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익산시의 생물다양성 조사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자연환경연수원과 희망연대가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교육은 6월 9일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7월 5일 현장교육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강의는 식물, 곤충,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생물다양성 분야별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현장교육에서는 익산시 신흥근린공원을 직접 방문해 공원 내 식물상을 조사하고 곤충을 채집·동정하는 실습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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