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최근 무주 안성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어린이 도슨트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10주 동안 배운 생태 관련 주제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교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해설 활동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생체모방 △곤충의 특징 △나비 한살이 △나비의 종류 등 5개 주제를 선정해 10여 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곤충의 특징’ 조는 만화를 활용해 어려운 개념을 또래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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