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풍뎅이를 부르는 마법의 불빛”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야간곤충 관찰하는 <달빛곤충탐구생활> 운영
- 글쓴이 : 자연환경연수원
- 날짜 : 2022.07.20 15:11
- 조회 수 : 307
“풍뎅이를 부르는 마법의 불빛”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야간곤충 관찰하는 <달빛곤충탐구생활> 운영
- 도내 유일 야간 등화관찰 프로그램
- 시간대별, 서식지별 야간곤충 관찰 가능해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이 야간 생태계를 관찰하는 도내 유일 등화관찰 프로그램 <달빛곤충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 <달빛곤충 탐구생활>은 지역 내 생태적 특징이 뚜렷한 장소에 수은등을 설치하여 불빛에 모이는 곤충을 관찰하는 가족 대상 야간등화 프로그램이다. 평소 낮에 만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시간대별, 서식지별로 달라지는 곤충 분포를 확인할 수 있다.
□ 도내에서 유일하게 야간 곤충의 생태계를 접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 군산을 시작으로 28일 전주, 8월 5일 익산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 군산(21일)에서는 다양한 수생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전주(28일)에서는 관찰지가 산과 인접하여 대형 나방, 풍뎅이류를 비롯해 사슴벌레와 하늘소류를 관찰할 수 있다. 익산(8월 5일)은 평야가 많은 지형 특성상 중·소형 나방과 논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달빛곤충 탐구생활>을 운영하여 지역 생태자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서식지 감소를 막고 생태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 김종만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장은 “야간 곤충 관찰을 통해 지역 생물자원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일은 기후위기로 파괴되는 서식지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13개 시, 군을 비롯해 도내 주요 생태 서식지로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가 신청은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jayeon.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