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연말여행 떠나요!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가족환경교실 <서천·금강 철새마실> 개최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에서는 12월 21일(토) 서천 및 금강하구둑 일대에서 가족환경교실 <서천·금강 철새마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이하여 계절마다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철새의 특성을 알아보고 철새서식지 보호와 환경보호의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 참가자들은 서천국립생태원과 금강철새조망대를 둘러보며 철새 도래기를 맞이하여 붐비는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를 관찰한다. 국립생태원 생태해설사의 지도와 전문환경교육 강사의 인솔하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동식물 및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철새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 또한 새 부리 만들기 등 새의 신체 구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가창오리떼의 군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참가신청은 12월 10일부터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1인을 동반한 아동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차량 및 중식이 제공된다.
○ 연수원 관계자는 “지난 여름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달빛곤충탐구생활>에 이어 이번 <서천·금강 철새마실> 역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친환경생활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