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생태캠프 ‘반디탐구생활’ 개최
이번 ‘반디탐구생활’ 캠프는 무주반딧불축제 참가자들이 일회성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의 중요성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무주반딧불축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내에서 ‘반딧불이 생태교실’을 비롯한 곤충 및 양서파충류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의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을 비롯하여 곤충 18여종과 양서파충류 9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연수원 내에 약 200여평 규모로 조성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처에서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의 유충과 성충이 빛을 내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