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도내의 교육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으로 이동할 필요도 없고, 학교 숲 체험, 에너지, 안전한 먹거리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환경교육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매년 참가 신청이 금세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이에요.
찾아가는 자연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되지만, 딱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비 한살이> 수업인데요, 나비의 활동 시기가 주로 봄-초여름에 걸쳐 있기 때문에 5월과 6월에 집중 운영됩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372개의 나비 애벌레가 연수원을 떠나 학교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