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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자료실
 

"청정무주와 초록지구를 지키자!”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무주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 계획 공유
 ▶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은 지난 9일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환경교육 관계자와 함께하는 ‘무주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별 22년도 환경교육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여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무주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무주군청 김동필 환경위생과장, 무주교육지원청 박복식 교육지원과장,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김종만 원장을 비롯하여 환경교육 담당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는 22년도 환경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였다. 

 

○ 무주군청에서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환경 리더 총 36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예산 2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 단위의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역시 추진할 계획이다. 

 

○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환경생태교육 기반 조성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교사 연수, 학교환경교육주간 운영, 10개교 대상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찾아가는 자연학교, 녹색환경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주군청 및 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군내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이어진 자유토의에서 참가자들은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 협력이 원활하지 않음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한 무주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부재, 교육과 실천활동 간의 괴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 김종만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장은 “무주군 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수원에서 환경교육 전문가를 모집, 양성하면 교육지원청과 무주군청에서는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사업과 기반을 조성하는 등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