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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도마뱀과 함께 보낸 1박 2일

 

“도마뱀과 함께 보낸 1박 2일”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전래놀이 생태캠프’ 운영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에서는 지난 1월 12-13일과 19-20일 2차에 걸쳐 ‘2019 전래놀이 생태캠프’를 운영하였다.
 
○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매년 겨울 다양한 주제와 결합한 생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스키타는 생태캠프’에 이어 올해는 전래놀이와 생태체험을 결합한 ‘전래놀이 생태캠프’를 기획, 운영하였다. 

 

○ 이번 캠프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라북도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전래놀이 운동회 △인절미 떡메치기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학으로 풀어보는 동물이야기 △연만들기와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 전래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을 벗삼던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배우고 대나무, 한지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전래놀이에 참가하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이 위치한 덕유산에 서식하는 여러 종의 생물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카멜레온, 레오파드개코도마뱀 등을 관찰하면서 동물들의 행동원리를 과학으로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야외에서 뛰어놀고 평소에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특히 카멜레온, 박쥐 같은 동물들을 직접 봐서 정말 신기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곤충과 파충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종만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일은 환경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과 인간의 생활, 문화가 하나로 이어져있음을 느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